사마리탄(The Samaritan)은 1953년 런던에서 챠드바라 박사(Chad Varah)에 의해 창설되었습니다. 연 500만 명의 이상의 사람들이 전화로 도움을 청하고 있고, 매주 평균 800여 통의 이메일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.
영국의 일간지 미러(Mirror)가 처음 이 단체를 알고 ‘선한 사마리탄(Good Samaritans)’ 이라고 했고, 후에 그 이름이 굳어져 오늘의 ‘사마리탄 (The Samaritan)’이 되었습니다. 이름으로 인해 종교를 기반으로 한 단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, 사마리탄의 자원봉사자들은 정치적 견해나 철학, 종교적 믿음 등을 강요하지 않고, 오로지 상담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새로운 형태의 상담을 진행합니다.
우리나라에서는 사랑의전화상담센터가 사마리탄의 핵심인 Befrienders 정신을 이어받아 한국대표부로 가입, 전문적 상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. 상담전화는 1566-2525이며, 자원봉사 상담원이 365일 상담하고 있습니다.